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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공4단지 재건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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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주공4단지가 1,400여세대의 대단지 건설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지하철4호선과 GTX-C노선(예정)까지 모두 이용 가능

과천시는 지난 11일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조합원 1명당 약 1억417만원의 재건축부담금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당초 조합이 산출한 8,900만원의 부담금과 비교하면 다소 올라간 금액이다.

다만 재건축부담금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억원선을 지켰다는 점에서 조합의 수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시는 지난 1일 별양동 7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6만678.8㎡ 규모의 면적으로 건폐율 21.41%, 용적률 283.38%를 적용해 아파트 11개 동 1,437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높이는 108.95m로 지하3~지상35층으로 건설된다.

면적별로는 △49타입 56세대 △59타입 203세대 △74타입 346세대 △84타입 672세대 △99타입 95세대 △106타입 30세대 △118타입 32세대 △110P타입 1세대 △126P타입 2세대 등으로 지어진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55개월로 설정했다.

 

조합원 분양가



한편 과천주공4단지는 지난 1983년 준공된 중층아파트(15층)로 현재 약 1,10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구역지정을 받은 이후 2개월만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담당한다.

올해 과천에선 5553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1990년 이후 연간으로는 역대 최다다. 과천 위버필드를 제외하고도 연말께 3425가구의 입주 물량이 더 나온다.

 

조합은 이번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에 대한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에 착수했다.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재건축부담금은 종료시점의 부과대상 주택의 총액에서 개시시점의 부과대상 주택의 가격, 정상주택가격상승분, 개발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조합원의 초과이익 규모에 따라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할 수 있다.

과천시 아파트 전셋값은 최근 몇년 새 롤러코스터 타듯 오르락 내리락을 거듭 반복해왔다. 2019년에는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과천지구) 등 새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대기수요가 몰려들어 이 일대 전셋값이 수직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로 2019년 과천시 아파트 전셋값은 무려 12% 뛰었다. 당시 경기도가 0.68% 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과천 전세시장이 얼마나 들끓었는지 알 수 있다.

 

과천주공4단지는 정부과천청사역 도보 5분

 

그러나 정부가 작년 2월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자격을 1년 거주에서 2년 거주로 강화하는 규제를 내놓으면서 세입자들은 썰물 빠지듯 대거 나갔다. 과천 전셋값 변동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비슷한 시기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1571가구)은 입주에 돌입했다. 인근 아파트에 전세를 살던 조합원들이 일제히 빠져나가면서 전세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것도 낙폭을 키웠다.

 

이후 입주 물량 해소에 제자리를 찾았던 과천 전셋값은 지난해 말 부림동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1317가구)과 과천 위버필드 입주로 공급 물량 폭탄을 맞았지만 수도권 전셋값 급등세에 예상보다 빨리 소화 불량을 이겨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공급세대

 

 

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대 155만㎡에 조성된다. 약 7,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과천지구 광역교통 개선과 관련해 총 7,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위례~과천선을 잇는 신규 구간 구축이다. 위례~과천선 복정역과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부터 서울 삼성·양재를 거쳐 수원까지 74.2㎞ 구간으로 조성된다. 위례~과천선이 신규로 연결되면서 수도권 남부로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과천선은 이번에 구간이 연장되면서 총예산만 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4,000억원을 3기 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의 광역교통 개선 분담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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